독서

독서 - 타이탄의 도구들 (티모시 페리스)

으악의 성장 일기 2026. 6. 13. 12:38

 

타이탄의 도구들

 

 

타이탄의 도구들 예전부터 많이 들었던 책이었는데 오랜만에 한국에 와서 도서관에 갔다가 도서관에 있길래 보게 된 책이다

작가인 팀 페리스가 팟캐스트를 운영하면서 사회적으로 성공한 '타이탄'들의 루틴이나 습관 같은 것들을 알려준다

책 읽으면서 공감 되었고 흥미로웠던 부분들에 대해서 작성해본다

 

  • 활기찬 하루를 여는 '5분 저널 아침 저녁 일기'

책에 나오는 타이탄들은 일기를 쓰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일기는 하루 일과를 마치고 저녁에 쓰는걸로 이해하고 있는데 여기서는 아침/저녁을 나눠서 쓰라고 한다

밤에만 쓰면 부정적인 내용들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막연히 감사한 것을 떠올리기 힘들다면 아래 4가지 카테고리를 생각하며 일기를 쓰면 좋다고 한다

오랜 지인들: 내게 정말 많은 도움을 주었거나, 내가 매우 높이 평가하는 지인들.

오늘 내게 주어진 기회: 부모님께 전화를 걸 기회, 회사 면접 기회 등 (아주 특별한 기회일 필요는 없음).

어제 있었던 근사한 일: 직접 경험했거나 목격 또는 발견한 것.

가까이에 있거나 눈에 보이는 단순한 것들: 창밖의 양털구름, 감싸 쥔 찻잔, 사각 사각 쓰고 있는 펜, 잔잔한 음악 소리 등.

 

아침에 대답해야 하는 내용:

  1.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3가지)
  2. 오늘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은? (3가지)
  3. 오늘의 다짐 (3가지)

 

밤에 써야 하는 내용:

  1. 오늘 있었던 굉장한 일 (3가지)
  2. 오늘을 어떻게 더 좋은 날로 만들었나? (3가지)

 

나중에 일기 쓴거를 다시 한번 돌이켜본다면 생각보다 흥미로운 일들이 있었다는 것을 자각하게 된다

 


  • 폭발적인 아이디어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1. "10개를 떠올리기 힘들다면 20개를 떠올려라"

 

    • 완벽주의는 적이다: 좋은 아이디어를 내지 못하는 이유는 신통치 않은 아이디어조차 떠올리지 않으려고 방어기제를 작동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뇌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당황스럽거나 바보 같은 아이디어를 차단한다고 한다
    • 양(Quantity)이 질(Quality)을 만든다: 황당하고 터무니없는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내놓아 '아이디어 풀(Pool)'을 풍성하게 채워야 그중 몇 개가 반짝반짝 빛나게 된다. 완벽한 아이디어가 아니라, 일단 많이 생각하는 연습을 통해 '아이디어 근육'을 키워야 한다고 한다.

 

2. 타이탄들이 추천하는 '매일 10개 아이디어 만들기'

돈이 될 만한 게 아니라 흥미를 자극할 만한 아이디어를 매일 메모장이나 작은 노트에 10개씩 적는 훈련

 

    • 내가 새롭게 만들 수 있는 낡은 아이디어 10가지
    • 내가 직접 발명할 수 있는 우스꽝스러운 물건 10가지 (예: 인공지능 변기 같은)
    • 내가 쓸 수 있는 10권의 책
    • 구글, 아마존, 트위터 등을 이용한 사업 아이디어 10가지
    • 내가 아이디어를 보낼 수 있는 사람 10명
    • 내가 촬영할 수 있는 팟캐스트나 동영상 아이디어 10가지
    • 중간 상인을 없앨 수 있는 업계 10곳
    • 남들은 종교처럼 떠받들지만 나는 동의하지 않는 10가지 물건/브랜드/가치 (예: 대학 진학, 내 집 마련 등)
    • 내가 예전에 쓴 짧은 메모나 게시물을 이용해 돈을 벌 수 있는 10가지 방법
    • 친구가 되고 싶은 전혀 모르는 사람 10명 (그 후 연락할 첫 단계 모색)
    • 어제 배운 것 10가지 / 오늘 평소와 다르게 할 수 있는 일 10가지 /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10가지 방법 등

  • 비즈니스와 아이디어의 전개 법칙

마케팅 거장 세스 고딘과 억만장자 기업가들이 전하는 비즈니스 시작의 핵심

 

1. 엄청난 것을 만들려면 아주 작게 시작하라

  • 작은 족적부터 시작하기: 아이디어를 펼칠 때 매 순간 스스로에게 3가지 질문을 던져라.

 

    1. “내가 남길 수 있는 가장 작은 족적은 뭘까?”
    2. “내가 시간을 들일 가치가 있는 가장 소소한 프로젝트는?”
    3. “내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장 소규모 집단은 어디에 있을까?”

 

    • 숨지 말고 타깃 앞에 서라: 사람들은 실패가 두려워 본능적으로 '큰 것'을 고르려 합니다. 큰 것 속에는 숨을 곳이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진짜 성공하고 싶다면 내가 타깃 고객들에게 완벽하게 노출될 수 있는 장소(구멍가게 몇 척 없는 사람들과 항해하는 곳)에 항상 머물러야 된다

 

2. 실패해도 괜찮은 상대를 골라 '열 번 실패하라'

    • 미팅 리허설을 가져라: 패션 리커머스 기업 '트레데시(Tradesy)'의 설립자 트레이시 디눈지오는 스타트업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다 그의 비결은 "초반의 미팅 10번은 실패해도 괜찮은 투자자들과 하라"는 것이다 10번의 미팅을 통해서 시행착오를 겪으며 경험치를 쌓으라는 이야기다
    • 거절은 과정일 뿐이다: 거장 제리 사인펠트도 첫 극장 공연 전 작은 무대에서 맹렬히 대본을 연습했고, 나이키도 신제품 출시 전 뉴질랜드 같은 작은 시장에서 먼저 성과를 시험한다고 한다 저자 팀 페리스 역시 그의 명작 《4시간》을 홍보할 때 무려 27번이나 거절당했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수많은 거절을 뚫고 만날 단 하나의 출판사, 단 한 명의 결정적인 투자자뿐이다.

 

3. 사무실 안쪽이 아니라 '바깥으로 나가라'

    • 고객의 반응에서 돈을 벌어라: 40달러로 패션 사업을 시작해 60억 달러 가치의 브랜드 '후부(FUBU)'를 키워낸 데이먼드 존은 고등학생 시절 맨해튼 전역을 뛰어다니며 도보 배달원으로 일했다고 한다. 비참해 보이는 사람부터 최고위급 임원까지 바깥에서 직접 사람들을 만나며 얻은 교훈은 "돈은 좋은 하인일 수도 있고, 최악의 주인일 수도 있다"는 점과 "사무실 안쪽이 아닌 현장에 정답이 있다"는 사실이었다.
    • '10% 할인' 요구하기 훈련: 기업가 노아 케이건이 제안하는 기업가정신 훈련법이다. 무작정 카페에 가서 음료를 주문한 뒤, 이유를 묻지 말고 "10%만 깎아달라"고 부탁해 보는 것이다. 이를 통해 거절에 대한 두려움을 깨부수고 비즈니스 마인드를 세팅할 수 있다고 한다.

  • 현자와 부자들의 멘탈·시스템 무기

 

1. 변명의 여지를 없애는 '쉽게 시작하기'

    • 매트 멀렌웨그(워드프레스 개발자)의 루틴: 인터넷 사업으로 억만장자가 된 매트는 부자라기보다 '현자'에 가깝다. 그가 매일 밤 잠들기 전 1초의 망설임도 없이 행하는 습관은 바로 '팔굽혀펴기 딱 1회 이다
    • 핵심 시스템: 아무리 밤늦게 일을 마쳤어도 팔굽혀펴기 1번을 못 할 만큼 힘든 날은 없다. 계획을 세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변명의 여지를 없애는 것'입니다. 일단 가장 쉽게 습관의 문턱을 넘어야 나중에 두 번, 세 번, 열 번으로 횟수를 늘려가기가 수월해진다.

2. 토니 로빈스의 거인을 깨우는 '9분 투자법'

    • 세계 최고의 변화심리학 권위자 토니 로빈스는 부정적인 삶의 상태에서 벗어나 내 안의 잠재력을 깨우기 위해 매일 아침 딱 9분(각 단계별 3분씩)을 투자하라고 권합니다. 아침에 10분의 시간도 내지 못하는 사람은 결국 그 일을 처리하는 데 10시간을 써도 해결하지 못합니다.

1단계: 호흡하며 걷기 (3분)

  • 걸으면서 '코로 4번 짧게 숨을 들이쉬고, 입으로 4번 짧게 내뱉는' 호흡 주기를 반복합니다. 내 안의 긍정적인 감정을 깨우는 물리적 방법.

2단계: 3가지 사실에 감사하기 (3분)

  • 얼굴을 스치는 바람, 구름의 그림자처럼 주변의 아주 작고 단순한 것을 골라 깊이 감사하기 이 감사의 마음이 영혼을 채우면 몸과 마음, 금전 문제 등 삶의 모든 문제들이 치유되기 시작된다고 한다.

3단계: 내가 꼭 해내리라 결심한 일 또는 꿈에 집중하기 (3분)

  • 내가 이루고자 하는 3가지 목표나 성공을 머릿속에 시각화하고, 이미 그 일들이 이루어진 모습을 생각하며 그때의 감정을 온몸으로 느껴본다.

  • 생각을 정리하고 시작점을 만드는 '글쓰기 주제'

 

머릿속에 맴도는 생각을 글로 끄집어내고 싶을 때, 아무런 편집이나 판단 없이 손글씨로 끊김 없이 두 페이지 분량을 채워 나가는 훈련. 무엇을 써야 할지 막막할 때 선택하기 좋은 타이탄들의 15가지 주제 목록

    • 자신의 실수를 깨달았던 일에 대해 써라.
    • 힘들게 깨우친 교훈 한 가지에 대해 써라.
    •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옷차림을 하고 있었던 일에 대해 써라.
    • 끝까지 찾기 못한 잃어버린 물건에 대해 써라.
    • 올바른 일을 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던 일에 대해 써라.
    • 기억나지 않는 일에 대해 써라.
    • 최악의 교사였던 사람에 대해 써라.
    • 신체적 부상을 입었을 때에 대해 써라.
    • 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던 때에 대해 써라.
    • 사랑 받는다는 것에 대해 써라.
    • 깊이 생각한 것에 대해 써라.
    • 길을 찾은 경험에 대해 써라.
    • 타인에게 친절을 베푼 일에 대해 써라.
    • 할 수 없었던 일에 대해 써라.
    • 해냈던 일에 대해 써라.

  • "몰라도 됩니다" — 거장들이 몰입을 유도하는 법

우리는 무언가를 시작할 때 항상 완벽한 정답과 비결을 알고 시작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곤 한다. 하지만 타이탄들은 오히려 그 강박을 버려야 진짜 창의적인 몰입이 시작된다고 말한다.

 

대가들도 자신이 뭘 하는지 모른다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지미 본은 "나는 내가 10초 후에 무엇을 연주할지도 모른다"고 했다.

이 책의 저자는 세계적인 드로잉 대가인 세바스찬 크루거에게 그림을 배우기 위해 독일까지 찾아갔다. 대가의 특별한 붓놀림에는 엄청난 심오한 뜻이나 공식이 숨어 있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음에는 뭘 그릴지 항상 그때그때 다르다며 모른다고 대답하는 대가를 보며 저자는 미칠 지경이었다고 한다.

 

결국 비결을 알아내기를 포기하고 자리에 앉아 묵묵하게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을 때, 어느새 저자 자신도 대가처럼 자연스럽게 얼굴을 그리고 있었다. 여기서 얻은 핵심 가르침은 바로 "몰라도 됩니다"이다.

자신이 제대로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서 불안한 사람들에게 타이탄들은 걱정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남들도 사실 잘 모른다는 것이 핵심이다.

무언가 대단한 비결을 캐내고 완벽하게 알아야만 열정적으로 몰입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오히려 반드시 알아야 한다는 압박감에서 벗어날 때 우리의 뇌는 자연스럽게 몰입의 상태로 들어간다. 완벽한 지도가 없어도 그냥 앞으로 계속 가면 된다.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는 순간 저절로 진짜 몰입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 나만의 도구 상자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

 

거창한 목표 뒤에 숨어서 다짐만 하지 말고, 변명할 수 없을 만큼 아주 사소한 시스템(팔굽혀펴기 1회, 3분의 감사, 찐팬 10명)을 짜서 당장 세상에 나를 노출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그 작은 도구들이 매일 복리로 쌓여서 결국 거인을 만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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